프랩로고
데드풀의 F1 ‘잭팟’, 우리도 터뜨릴 수 있을까?
프랩 오리지널
데드풀의 F1 ‘잭팟’, 우리도 터뜨릴 수 있을까?
경제뉴스STO투자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NFL 슈퍼스타 패트릭 마홈스 등 유명인들이 포함된 컨소시업이 F1 팀의 지분을 구매한 지 단 1년 만에 수천억 원의 가치 상승을 이끌어냈다는 소식이 화제입니다. 투자와 스포츠를 동시에 사로잡는 이 강력한 시너지는 과연 무엇일까요?

이 사례 속에 숨겨진 스포츠 팀 투자의 매력과 함께, 평범한 우리도 스포츠 팀에 투자하는 투자자가 될 수 있는 미래에 대해 탐구해 볼까요?


다이내믹한 가치가 빛나는 알핀 F1 팀

1번 이미디

© SPO TV NEWS

2023년, 라이언 레이놀즈의 ‘맥시멈 에포트’를 포함해 패트릭 마홈스, 트래비스 켈시(NFL), 로리 매킬로이(골프), 앤서니 조슈아(복싱) 등 내로라하는 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르노 소속의 ‘알핀(Alpine) F1 팀’ 지분 24%를 약 2,500억 원에 인수했습니다. 전설적인 투자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최근 이 지분을 약 8,500억 원에 인수하겠다는 새로운 컨소시엄이 나타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단기간에 엄청난 가치 상승을 증명했거든요.

F1의 인기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본능의 질주’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폭발했으며,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흥행은 팀의 희소성과 상업적 매력을 극대화했습니다. 알핀 팀의 사례는 스포츠 자산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얼마나 강력한 수익 모델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죠.


알핀 F1 팀, 실물 자산으로서의 특별함

2번 이미지

© ALPINE

F1 팀은 단순한 스포츠 팀을 넘어 ‘움직이는 광고판’이자 세계 최고의 기술력이 집약된 실물 자산입니다. 글로벌 생수 브랜드 BWT를 타이틀 스폰서로 두고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하고 있죠. 이러한 협력을 통해 브랜드 파워는 더 큰 가치를 인정받게 됩니다.

모기업인 르노 자동차 입장에서도 이러한 외부 자본 수혈은 팀의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고성능 브랜드인 ‘알핀’의 가치를 높이는 영리한 전략적 도구로 작용하고 있어요. 이처럼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기술력을 가진 스포츠 구단은 그 자체로 대체 불가능한 실물 자산이 됩니다.


우리도 팀 구단주가 되는 날이 올까?

3번 이미지

© Apple Original FilmsㅣF1: The Movie

그동안 이런 투자 기회는 거대 자본을 가진 사모펀드나 글로벌 스타들만의 전유물이었습니다. 일반 투자자가 F1 팀의 지분을 갖는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죠. 하지만 조각투자의 등장, 특히 STO(토큰증권) 기술 덕분에 상황이 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증권형 토큰을 활용하면 수천억 원에 달하는 구단 지분을 디지털로 잘게 쪼개어 발행할 수 있거든요.

이를 통해 최소 투자 금액이 획기적으로 낮아지면,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스포츠 팀 투자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내가 응원하는 팀의 성장이 내 자산 가치 상승으로 연결되는 ‘팬슈머(Fansumer)’ 문화는 스포츠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도 있겠죠. 이제는 관중석에서 응원하는 것을 넘어, 구단의 성장을 함께 공유하는 ‘디지털 구단주’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무한한 가능성, 축구부터 F1까지

4번 이미지

© WATFORD FC

조각투자는 축구, 농구 등 점점 더 다양한 스포츠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어요. 이미 해외에서는 명문 축구 클럽의 지분을 토큰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답니다. 대표적으로, 2024년에 영국 프로 축구 클럼 왓포드 FC가 지분의 10%를 토큰을 포함한 디지털 주식의 형태로 투자자와 팬들에게 매각한 사례가 있죠. 디지털 자산 투자 플랫폼인 리퍼블릭(Republic)과 유럽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시더스(Seedrs)를 통해 241억 원 규모의 매각을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실물 자산의 디지털화는 물리적, 경제적 장벽에 막혀있던 투자 기회의 한계를 넘어서게 하죠. 자산의 투명한 관리와 유동성 확보가 가능해지면서, 스포츠 산업 전반의 자금 조달 방식에도 혁신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스포츠 팀 투자라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세계는 이제 연예인이나 억만장자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STO 기술의 발전은 곧 우리의 포트폴리오에도 ‘F1 팀 지분’이나 ‘축구 클럽 주식’이 자리 잡을 날을 예고하고 있으니까요.

라이언 레이놀즈의 성공 사례처럼, 우리도 일상에서 ‘작은 구단주’가 되어 팀을 응원하고 그 결실을 공유하는 상상을 해보면 어떨까요? 투자가 단순한 숫자의 변동을 넘어, 내가 좋아하는 스포츠와 삶이 더 깊게 연결되는 즐거운 경험이 되는 그 날을 기대해 봅니다!